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다가오는 설 연휴로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여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일선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께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과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특별 수송기간 섬 지역에 이동하는 여객선 운항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들에게는 이번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소폭 증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여수해경은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여객선 특별 수송기간으로 다중이용선박 항로 경비함정 집중 배치와 민간 구조 세력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취약 시간대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 세력의 철저한 상황 관리로 사고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과 대응을 통해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바닷길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