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 코리아] 홍선희 기자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아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전하는 대전교사합창단이 제27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으로"를 개최한다. 대전 시민과 청소년에게 낭만적인 선율과 하모니로 감동을 선물할 예정으로, 어른과 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잊고 있던 추억을 주제로 다채로운 합창곡을 무대에 올린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권 음악교사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대전광역시 소속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0년 창단되어 그 해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6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국내초청연주회, 해외초청연주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추억 속으로"라는 테마로 한국가곡과 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노래한다. 또한, 대전 뉴아티스트 초청으로 국악인 이슬이 무대에 올라 대금을 연주하며, 대전의 영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오심건이 바이올린을 연주할 예정이다. 대전교사합창단 정은환 단장은 "우리 귀에 익숙한 추억의 노래를 대전 시민들에게 들려줌으로서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