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9일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주관한 ‘함께해서 행복한 건강걷기 대회’에 참여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 대회는 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볼링 선수 육성 및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 40여명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장애인과 1:1 짝을 이루어 서천변 일대를 함께 걸으면서 상호 소통하고, 사회적·정서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휠체어를 직접 뒤에서 끌고 참여자 분들과 함께 걸으며 장애인의 어려움과 공감을 나눌 수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과 더불어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육성사업’,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유지는 물론,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