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1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업무협약 연장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인식하고, 2021. 10. 17. 업무협약 이후 꾸준한 교류·협력을 통해 사랑의 헌혈행사(24회 실시 및 총 1,363명의 학생이 헌혈하는)등 생명보호운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나눔교육에 힘써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날 신임과정 교육생들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서 500매를 전달하였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핵심인재를 양성하여 향후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박재홍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해양경찰이 적십자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하였다.

 향후 해양경찰교육원은 교육생 대상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꾸준히 시행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