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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상당 귀금속 훔친 50대 검거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4-10-10 2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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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금은방서 1억원 상당 귀금속 훔친 50대 검거


매대 위에 있던 귀금속 상자 훔쳐 달아나…"피해품 대부분 되찾아"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기자 = 대형마트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보석·귀금속 절도 (PG)보석·귀금속 절도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 19분 안산시 상록구 소재 대형마트에 있는 금은방에서 14k 목걸이 등 귀금속 60여점이 든 상자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목걸이를 구경하러 온 손님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당시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던 종업원의 눈을 피해 매대 위에 올려져 있던 귀금속 상자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금은방 측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오후 6시 33분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47분 관내의 한 찜질방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장물로 처분한 귀금속 1점 외에 총 1억원에 달하는 피해품 대부분을 되찾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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